:: 3일차 오전 일정
Very fancy 팬케이크 (호텔릴리프삿포로 조식) → calbee 감자튀김 →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 타워 구경 → 회전초밥 카츠잇센
3일차는 일정이 많아서, 나눠서 포스팅 해야겠다.
#삿포로맛집투어 #삿포로관광 이 두 가지가 3일차의 여행테마 :-)
말끔하게 갠 3일차의 삿포로 하늘 🌞
호텔 릴리프 삿포로에서 묵었던 이날은 절레절레... 그래도 조식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기대감에 차서 내려왔다.
very fancy 라는 팬케이크 가게에서 조식을 대신하는 듯! (조식 신청은 인당 1000엔)
두툼한 수플레 케이크와 달콤한 바나나의 조합 🥞🍌
팬케이크 먹으러 충분히 올만한 곳.
날이 좋아서 오타루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저녁에 야경을 보러 가야하니, 동네 산책을 하기로 했다.
전에 후쿠오카 갔다가 문 닫아서 못 먹었던 가루비 감자튀김을 삿포로에서 다시 만났다.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그 뒤로 줄이 줄줄이. 우리는 감자튀김과 모찌 감자튀김을 시켰다.
뜨끈뜨끈 너어무 맛있다. 딱 내가 좋아하는 식감. 겉바속촉 🥔
특히 모찌감튀 꼭 드셔보시길! 쫄깃쫠깃해서 짜릿.
그리고 츄츄가 산 간장.
이 아니라 커피 ☕ 되게 싸다.
드디어 맑은 하늘의 삿포로 🌤
해가 쨍쨍 눈이 부실 정도였던 날.
티비타워 앞에서 인생샷도 찍고.
3년 전 이곳에서 프로포즈링으로 사진도 찍었었는데, 추억이 몽글몽글하다.
오도리 공원 한 켠에서는 마을 축제 중.
아, 저 관람차를 타보고 싶었는데.
우리는 삿포로 시내에 가성비가 좋다던 회전초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름은 카츠잇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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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영어 메뉴 뿐 아니라 한국어 메뉴도 있어서 주문하기 편리했던 기억. 하지만 구글번역이라 엉망진창 ㅋㅋㅋ
말은 회전초밥 집이긴 한데, 주문을 하면 바로 내어주는 시스템이다.
먹방 스타트!
처음에 조금 찍다가 먹기에 집중하느라 더 이상 사진이 없다 ㅎ_ㅎ
둘이 적당히 먹고 3천엔 미만으로 나왔던 것 같다. 카드 계산 가능!
다음 포스팅은 3일차 오후 일정으로 커밍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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