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 :: 호텔 릴리프 삿포로 → 아카쿠마 키친 → 징기스칸 횻토코 → 니카상 구경 → 스프커리 스아게
숙소를 급하게 잡느라 3일 연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선택했던 #호텔릴리프삿포로 !
대욕장도 있고, 조식도 맛있다고 하니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비가 오는 삿포로의 아침, 우린 택시를 타고 베스트웨스턴에서 이동을 했다.
로비가 아기자기 하고 예뻐서, 방도 기대를 했는데.. 벽지도 얼룩덜룩, 방음도 안되고, 침대도 딱딱하고. 대체 평이 왜 좋은지 이해가 안되는 호텔이었다.
츄츄의 흔들리는 눈빛. 2인 예약했는데 침대 사이즈 싱글은 무엇...?
할말하않. 사진도 안 찍었다. 그래도 대욕장은 뜨뜻해서 괜찮았지만, 욕장이 하나라서 시간 별로 남녀가 번갈아 쓰니 불편했다.
이 호텔을 선택하는 분이 있다면 말리고 싶음.
흠. 오늘은 삿포로역 다이마루 백화점에 가기로 했다. 비 오는 날엔 실내투어가 최고.
밖은 춥지만 백화점은 더워서, 겉옷을 벗고 다녔다.
아점을 먹으러 8층을 둘러보다가 웨이팅이 제일 긴 아카쿠마 키친에 합류했다. (사람 많아야 맛집이니까) 구글보니 평점도 좋아서 더 기대!
버섯 오므라이스 1, 치킨카츠 커리 1 오네가이시마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고, 양도 많다. 하나만 시킬걸!
그리고 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겟! 밀크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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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보니 또 금세 체력이 떨어졌다. 숙소로 복귀해서 낮잠 쿨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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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네 맛집인 징기스칸 횻토코(ひょっとこ)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오픈 시간인 5시 30분에 맞춰 도착!
룸은 예약이 다 차서, 카운터 자리에 앉았다.
영어 메뉴도 있지만, 일본어 메뉴에 사케 종류가 더 많으니 같이 보는 편이 낫다. 마스터에게 사케 추천을 부탁드리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
주문한 사케와 삿포로 나마비루가 먼저 나오고,
뒤이어 양고기도 나왔다. 기본 1, 간장 1 시켰는데 메뉴를 잘못 주셨다. 그냥 먹겠다고 했는데, 맛보라며 간장소스 양고기를 조금 내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
잡내도 없고, 채소도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다. 양념된 양고기는 소스를 찍지 말고 먹으라고 하시던데, 난 소스파라 찍어먹었다.
어떻게 먹으나 다 맛있네. 둘이 배불리 먹고 3300엔 정도 계산했다.
비 오는 거리의 닛카상도 찰칵 📷
오사카엔 긴린코상, 삿포로엔 닛카상!
두 번째 저녁을 먹으러 #스아게 에 왔다. 본점은 웨이팅이 길어서, 바로 옆 2호점으로 옮겼다.
맵기는 5단계, 밥은 미디움 그리고 모찌와 치즈를 추가한 포크 커리를 시켰다. (돼지고기)
츄츄는 맵기 6단계에 치킨 커리! (맨 위의 메뉴)
지난 번 삿포로 여행 때도 왔던 곳인데, 정~말 맛있다아 :-)
두 메뉴 모두 맛있어...♥ 참, 맵기는 5단계나 6단계 모두 신라면 보다 안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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