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떠난 우리의 1박 2일 여름휴가,
장소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경주로 결정했다.
누룽지 삼계탕 본마실
2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금액보다 2천원씩 더 올라있어서 순간 당황.
우리는 두 그릇을 시켰는데, 비주얼, 냄새, 맛 모두 최고였다. 쫀득한 누룽지도 맛있었고, 닭 안에 있는 찹쌀밥도 맛있었다.
인삼주는 얘기하면 서비스로 주신다. 향이 참 좋더라.
대릉원
화창했던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다. 여기저기 초록초록한 배경 덕에 눈도 편하고.
무엇보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왔다. 유적지가 이렇게 잘 보존되어 있던게 뿌듯했던 하루.
날이 더워서 아이스 음료를 내내 달고 살았다.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보는 첨성대.
그때는 참 커보였는데, 이젠 내가 너무 커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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